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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췌장암 증상

손이 노래요, 피부가 노란이유, 손이 노란색 황달 증상

♣ 손이 노란 이유로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인으로 베타카로틴 과다섭취를 들 수 있다. 흔한 케이스로 귤을 많이 까먹으면 손이 노래진다. 


♣ 귤 등의 감귤류는 베타 카로틴이라는 비타민A의 원인 물질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베타카로틴을 많이 섭취하면 그 노란 색소가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손이나 발의 피부에 침착되어 노랗게 나타나게 된다.


♣ 귤뿐만 아니라 당근, 시금치, 호박, 쑥갓 등의 녹황색 채소도 이에 해당되므로 이들 음식이 원인인 경우엔 몸에 지장이 없으므로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하지만 피부가 노란이유가 음식이 원인이 아닌 경우엔 몸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징후가 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질환이 손이 노란색으로 변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손이 노래요, 원인 질환은?

1. 용혈성 빈혈 증상

♣ 빈혈이 되면 혈액에 들어있는 빨간 헤모글로빈이 적어지면서 피부색이 노랗게 보이게 된다. 가벼운 빈혈일때는 창백한 정도의 피부색이 되지만, 노란색이 되었다면 심한 빈혈에 해당되므로 내과에서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 


2. 간기능 이상

♣ 간기능이 떨어지면 빌리루빈이라는 성분이 혈액속으로 누출되는데 이 빌리루빈이 노란색을 하고 있어서 손바닥, 발바닥 등에 쌓이면서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발생한다. 간염, 간경변, 담도암, 간암 등이 원인에 해당된다.


3. 이상 지질 혈증

♣ 일명 고지혈증이라고하는 질환으로 혈중에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한 상태를 말한다.


♣ 베타 카로틴은 지질에 녹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혈액속에 베타 카로틴이 증가하기 쉬워지므로 그로인해 발이나 손이 노란 이유가 된다.



황달증상이 나타나는 위험질환

1. 담도암

♣ 간의 담낭, 담관 등에 발생한 악성암을 담도암이라고 한다. 담낭암은 60세 이상 여성이 남자보다 2배 많이 발병하며 조기암은 증세가 거의 없어서 발견이 힘들다.


♣ 악화되면 오른쪽 상복부, 명치 등에서 통증이 발생하고 황달이 나타나면서 손, 발, 다리, 몸, 눈 등이 노란색으로 변한다. 기타 소변이 진한 갈색이 되고 전신의 피부에 가려움증도 발생할 수 있다.


♣ 담관암의 경우엔 황달과 함께 대변색깔이 흰색에 가깝게 나오는 것이 특징이며 기나 증상으로 발열, 나른함, 오른쪽 상복부 통증 등이 있다. 


2. 간암

♣ 초기에 증상이 잘 나타나질 않아 조기발견이 쉽지않은 간암은 상당히 진행된 후에 자각증세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 증상으로는 전신피로감, 나른함, 졸음, 황달, 미열, 빈혈, 설사, 몸의 붓기, 갈색 소변, 변비 등이며 가슴통증은 주로 오른쪽 상복부, 명치근처에서 느껴진다.


♣ 대부분 간경변에서 간암으로 진행되는 케이스가 많고 간경변은 또 주로 B형 간염, C형 간염이 만성화되면서 발생한다. 결론은 간암은 간염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 간암을 예방할려면 평소에 건강검진을 충실히 받는것이 중요한데, 피검사로 간수치 결과가 나오고 간수치를 통해 간의 이상 여부를 알 수 있으므로 조기에 간염단계에서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 간암은 생존율이 1기 58%, 2기 37%, 3기 16%, 4기 5%로 무척 낮은데 조기발견이 힘든데다가 전이성 간암도 무척 많아서 치료가 매우 힘들다. 


♣ 살 확률도 낮고 병원비도 보통 몇천만원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피해야 할 암이므로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최선. 암중에서 간암, 위암, 대장암은 원인이 그나마 뚜렷한 편이기 때문에 본인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3. 췌장암

♣ 부정적인 의미로 암중의 왕이라는 췌장암. 1기에 발견해도 5년 생존율이 30%대로 극악이며 2기는 15% 정도, 말기는 1%대 극악의 생존률을 보이는 절망적인 암이다.


♣ 자각증세이 잘 나오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또 진행과 전이가 매우 빠르며, 위장뒷편 깊숙한 곳에 있어서 찾기도 힘들고, 위치가 나빠서 수술도 힘들기에 매우 치료가 힘들다.


♣ 자각증세라고 한다면 명치 근처, 등허리, 옆구리쪽에 위화감, 무거움, 약한 통증 등이며 그밖에 이유를 알 수 없는 체중감소, 식욕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며, 암이 상당히 진행되면 피부가 노란색으로 변하는 황달이 나타난다.


♣ 그리고 혈당수치가 급격하게 나빠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건강검진에서 혈당이상 때문에 당뇨병으로 의심받은 후에 정밀검사를 했더니 췌장암이 된 케이스도 종종 있다.


♣ 췌장암은 원인도 불명확해서 예방도 힘든데 최근에 의학계에서 제시하는 위험군은 흡연, 당분이 많은 탄산음료,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동물성 지방의 과다섭취, 당뇨병 등이다. 


♣ 따라서 스트레스를 피하고 담배와 탄산음료를 끊고, 술을 줄이고 고기섭취도 자제하는 것이 그나마 제시할 수 있는 췌장암 예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