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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췌장암 증상

왼쪽 윗배 콕콕, 왼쪽상복부통증

♣ 왼쪽 윗배 통증의 원인이 되기 쉬운 장기는 췌장, 신장, 비장, 대장 등으로 이들 장기는 왼쪽상복부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인간에게 특히 중요한 장기인 췌장질환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급성췌장염

♣ 췌장은 위장의 뒷편, 명치와 배꼽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양은 좌우로 가늘고 길이는 약 10~15cm 정도이다.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과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 두가지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 급성췌장염은 해마다 숫자가 증가하는 질병으로 남성에게 많고, 중장년층에게 특히 많이 발생한다. 비교적 경증인것으로부터 다발성 장기부전이라고 심장이나 폐, 신장 등 중요 장기가 한꺼번에 장애를 받아서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 지방음식의 과잉섭취, 과다한 음주가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평소에 술과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이 먹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 증상으로는 왼쪽상복부통증이 대표적이며 가볍게 콕콕 찌르듯이 아픈 경우도 있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 메스꺼움, 구토, 발열, 식욕부진, 복부팽만감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급성 췌장염의 대부분은 경증이므로 단식과 수분보충으로 2~3일 정도 경과를 지켜보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통증이 허리까지 번지는 경우엔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췌장암

♣ 소화기암중에서 가장 예후가 나쁜 암으로 조기발견이 어렵고 악성도가 매우 높아 1기에 발견해도 생존율이 50%대이며 평균생존율이 20%가 되질 않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 2cm이하의 작은 크기라도 빠른 속도로 주위의 혈관이나 장기, 림프절 등으로 원격전이가 되어 웬만큼 진행되면 수술 자체가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 초기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이 보통이며 자각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엔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가 보통이다. 실제로 발견한 이후 대부분의 환자가 2년 이내에 사망한다.


♣ 자각증상은 왼쪽 윗배 콕콕, 왼쪽상복부나 등 허리 통증, 복통, 식욕부진, 황달, 체중감소, 전신 피로감 등이며  당뇨병 환자가 증상이 갑자기 악화될 경우 췌장암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 검사는 혈액검사(종양표지자), 복부초음파, CT, MRI, 내시경, 조직검사 등이 있는데 복부CT나 MRI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진단에 있어 중요하다.


♣ 췌장암의 원인은 생활습관, 췌장의 질병, 유전 등이 있는데 생활습관은 흡연, 술, 비만 등으로 특히 당뇨병 환자가 전체의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 만성췌장염, 당뇨병, 비만, 흡연, 음주, 유전 등이 주요 원인이므로 췌장암을 예방할려면 금연, 음주 자제, 체중조절 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