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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생리전 배고픔, 생리하기전 식욕, 생리 전 증후군


생리전 배고픔, 생리 전 증후군

1. 생리하기전 식욕의 원인

★ 생리전에는 배가 수시로 고프고, 입맛이 당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다양한 생리 전 증후군 증상중에 하나다.


★ 생리전 식욕의 원인은 여성호르몬인 황체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황체 호르몬은 임신에 대비해 영양과 지방, 수분을 축적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 따라서 황체 호르몬이 증가하면 혈당이 떨어지기 때문에 몸이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원하게 된다. 특히 단것을 먹고 싶어지는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 그리고 생리하기전에는 황체 호르몬이 증가하는 반면에,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한다.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그로인해 식욕이 급격히 증가해 폭식을 하게 만들 수 있다.



2. 생리전의 배고픔에 대한 대책

★ 살이 찔까봐 식욕을 억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 먹고 싶은데 먹지 않으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증가해 건강이 더 악화될 수 있다.


★ 배가 고프면 먹어주는것이 좋고, 대신에 적당한 양, 적절한 음식을 먹어주는것이 좋다. 식욕이 당긴다고 과식, 폭식을 하게되면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지방이 쉽게 축적된다.


★ 끼니보다도 당분이 많은 간식때문에 살이 더 찔 수 있으므로, 간식을 줄이고 식사 횟수를 늘리는것이 낫다. 적은 양으로 하루 5~6회 나누어 식사를 하는 것이 간식보다도 비만예방에 효과적이다.


★ 그리고 탄수화물은 살이 찌므로 기피하는 여자들이 있는데 현명하지 않다. 생리하기전에는 혈당 수치가 떨어져있기때문에 탄수화물을 줄이면 오히려 단것을 먹고 싶어지는 욕구가 더 강해진다. 탄수화물을 줄이려다 오히려 당분을 더 섭취해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 비만을 예방할려면 혈당을 서서히 올려줘야한다.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는것이 좋은 이유가 그것때문이다. 음식중에선 고구마, 호박, 말린 과일, 사과, 양배추, 미역, 샐러리 등이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혈당을 서서히 올려준다.


★ 비타민 B6군 음식을 섭취하면 배고픔이나 두통, 복통 등의 생리 전 증후군 증상들을 완화시킬 수 있다. 비타민 B6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참치, 닭가슴살, 콩, 닭고기, 참치, 두유, 두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