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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암/식도암

목쉰소리, 목소리 잠김, 목잠겼을때, 목소리가 쉰 것 원인


♣ 감기에 걸렸을때 목소리가 쉬는 경우는 자주 있는 일이다. 감기가 나으면 목소리도 돌아오지만 좀처럼 낫지 않는 경우에는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다.


♣ 목이 잠겼을때 원인과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해 정리해본다.


목소리 잠김 원인

1. 감기

♣ 가장 많은 케이스가 감기로 인한 후두염증이다. 목소리가 쉰 것은 성대에 염증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감기가 낫게 되면 성대기능은 완화되므로 길어도 2주안에는 회복된다.


2. 흡연

♣ 담배를 피는 사람의 성대는 항상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에 과다한 흡연은 성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3. 질병

♣ 편도선염, 역류성 식도염, 후두암, 식도암, 폐암, 갑상선암 등의 질병 증상에 목쉰소리가 포함이 되어 있다.




목잠겼을때 대처법

♣ 감기가 원인일 경우엔 목을 차게하면 기침이 심해져 더 악화할 수 있으므로 겨울이면 머플러, 여름이면 수건을 목에 감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목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인후의 염증으로 바이러스는 건조하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한다. 따라서 목이 건조하지 않도록 외출시뿐 아니라 취침시간에도 마스크를 할 것. 특히 젖은 마스크를 하면 효과적이다.


♣ 목캔디를 먹으면 타액이 계속해서 분비되기 때문에 목에 수분을 유지시킬 수 있으므로 효과적이다.


♣ 연근과 무우는 목의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연근즙이나 무우즙을 내서 먹으면 즉효성이 있다. 생강차도 목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효과적. 



쉰 목소리와 위험 질병

1. 후두암

♣ 흡연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후두암은 암 전체의 0.6%정도로 드물지만, 생명의 위협은 물론이고 수술시 성대 적출로 말을 할 수 없게 되는 후유증을 안게 될지도 모르는 암이다.


♣ 후두암의 증상은 목구멍 통증, 음식 삼킬때 통증, 목에 혹, 몽우리, 붓기, 피가 섞인 가래 등이며 특히 목 쉰소리가 한달 이상 지속되면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 후두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방사선 치료만으로도 생존율이 90% 가까이 되지만 말기에는 40%정도로 낮기 때문에 평소에 예방을 위해 담배를 끊고 술을 줄이는 것이 좋다.




2. 식도암

♣ 음식의 통로인 식도에 생긴 암으로 식도 바로 앞에 있는 성대에까지 전이가 되어 쉰 목소리 증상이 나올 수 있다.


♣ 압도적으로 40대 이상 남자가 많이 걸리는 암으로 주요원인은 흡연, 음주, 뜨거운 음식 과다섭취, 야채섭취 부족 등으로 알려져 있다. 


♣ 초기증상으로 목구멍이 따끔거리고, 뜨거운 음식을 먹을때 통증이 발생한다. 진행해서 전이될 경우에 목에 이물감, 가슴통증, 허리통증, 체중감소, 토혈, 호흡곤란, 피가래, 목쉼 증상 등이 나타난다.


♣ 생존율은 1기에는 80~90%이지만 2기가 되면 50~60%로 급격히 떨어지는 예후가 불량한 암이다. 3기에는 10~30%, 4기에는 5~10%로 늦게 발견되면 사망률이 매우 높아진다. 



3. 폐암

♣ 60대 이상 남자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요즘은 환경문제나 기타 요인들로 인해 젊은 사람, 여성들도 얼마든지 발병할 수 있다. 폐암 환자의 9할은 흡연자이므로 담배가 절대적인 원인이다. 


♣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진행이 될 경우엔 장기간의 기침과 가래, 가슴에 통증, 음식 삼키기 힘든, 식욕감소, 체중감소, 전신 피로감, 쉰 목소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폐암은 암중에서도 특히 예후가 나쁜 암으로 생존율은 1기 70~80%, 2기 50~60%, 3기 15~30%, 4기 10% 이하이다.


♣ 폐암 예방법은 누구나 알듯이 금연이고, 평소에는 과일, 야채, 견과류 등을 통해서 비타민A, C, E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 건강진단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엑스레이 정도인데 엑스레이로는 미세한 조기발견 확률은 낮고, 2기 이상의 진행암일 경우 엑스레이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조기발견을 위해선 흉부CT검사를 받는것이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