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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위암 증상

새벽 아침에 속쓰림, 아침마다 밤에 속쓰림, 위암

♣ 속쓰림의 원인은 위장의 문제다. 어떠한 원인으로 위장이 손상되었거나, 위산이 역류하거나 둘 중 하나다.


 원인 질환으로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역류성 식도염, 위장점막이 손상된 위궤양, 위장에 염증이 생긴 위염, 그리고 위암도 포함할 수 있다. 


 그런데 아침이라든지 밤이라든지 특별한 시간대에만 속이 쓰리다면 위염이나 위암같은 질병보다는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이 높다. 


위장질환과 속쓰림

 만성위염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암의 공통적인 증상이 속쓰림이다. 그래서 평소에 속이 쓰린데도 위궤양이겠거니하면서 위장약을 먹으면서 있다가 결국 내시경을 해보니 위암으로 판명나는 경우가 많다.


 위장질환은 주로 식후나 공복중에 속이 쓰리고 복통, 명치통증, 메스꺼움, 신물, 구역질 등이 나타난다. 위염은 속이 쓰리고 따가운 경우가 많고, 위궤양은 통증이 강하고 위장출혈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그중에서 위암은 속쓰린 정도나 가슴통증이 위염이나 위궤양에 비해서 약한 편이이라는 점이 차이가 있고 통증보다는 평소에 상복부에 위화감, 무거움 등이 생기고 이유없는 몸무게 감소가 발생하는것이 특징이다.


 위암과 위궤양은 위장출혈로 인해 빈혈이 발생하거나 검은색 대변이 나올 수 있는 공통점이 있다.



밤에 속쓰림이 일어나는 원인

 밤시간에 속이 쓰리다면 습관보다는 질병가능성이 높고, 범인은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이 높다. 속이 쓰려서 잠들수가 없고, 목에 통증, 만성기침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는 원인은 단백질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 술, 스트레스, 담배, 커피, 노화, 허리가 굽은 사람, 비만, 약물 과다복용으로 위장기능에 이상 등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위산을 억제하는 겔포스같은 위산분비 억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해결책이다. 음식을 먹은후엔 2시간 이상은 눕지 않는것이 중요하고,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선 체중을 줄이고 금연, 커피 자제, 기름기 있는 음식을 피하는것이 좋다.



아침에 속쓰림이 발생하는 원인

 아침이나 새벽에 속쓰림이 나타나는 이유는 전날 저녁이나 밤에 먹은 음식물로 인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즉 질병이라기보단 습관때문이다.


 아침시간에 속쓰림은 잠잘때 위장과 식도의 높이와 관계가 있다. 본래 저녁에 음식을 먹고나면 취침시간까지 충분히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 음식이 위산에 의해 소화가 되버려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도 별 후유증이 없다.


 그런데 아침에 속이 쓰리다면 그것은 밤늦게 야식을 먹었거나 저녁을 늦게 먹고 충분히 소화될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잤기 때문이다. 


 야식을 먹고나면 위산에 의해 충분히 소화가 될때까지 기다려야하는데 바로 누워서 자게되면 식도와 위장의 높이가 같아지면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아침까지 머물게 되고 강력한 위산 장시간 노출된 식도가 아침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아침마다 속쓰림이 발생하는 사람은 야식먹는 습관을 고쳐야하며, 아침의 속쓰림을 예방하기 위해선 최소한 눕기전 3시간전에 식사나 음식섭취를 마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