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리 기간이 아닌데 질에서 피가 나는 경우를 부정출혈이라고 한다.
♣ 호르몬균형이 무너져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질병으로 인해 질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도 가능하다.
질에서 피가 나요, 부정 출혈 원인은?
1. 질병
♣ 자궁근종,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염, 질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2. 호르몬 혼란
♣ 뇌하수체나 난소 등의 호르몬 분비에 관련이 있는 기관의 기능이 떨어져 발생.
3. 중간기 출혈
♣ 월경과 월경 사이에 일어나는 부정출혈로 주로 배란기에 발생해 배란기 출혈이라고도 한다. 생리적인 현상이므로 성인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
4. 임신
아기를 가지게 되면 착상으로인해 소량의 하혈이 발생.
부정출혈 양
1. 다량의 피가 나올때
♣ 빈혈,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하복부 압박감이나 통증, 요통 등의 증세가 동반되면 자궁근종의 가능성. 40세 여성 4명중 1명이라는 비율로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양성종양이라 생명을 위협하진 않지만 20대, 30대 여자는 방치하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하복부 통증, 위화감, 질 건조, 요실금, 성교시나 배뇨시 통증, 가려움, 노란 분비물 등이 동반되면 위축성 질염을 의심. 폐경후 여성 또는 이전에 치료를 위해 난소를 절제한 여자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 빈뇨, 혈뇨, 하복부통증, 요통 등이 동반되고 성관계후 출혈과 통증이 발생한다면 자궁암의 가능성이 있다. 50대, 60대 여자가 주의해야 할 나이대이며 악취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 골반통증, 복통, 복부가 부풀어오름, 빈뇨,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 등이 발생하면 난소암일 수 있다. 동물성지방을 많이 섭취하거나, 담배를 많이 피는 여자들이 위험군이다.
♣ 핏덩어리가 섞인 선홍색, 분홍색, 갈색피가 나올때는 유산, 절박유산일 수 있다. 복통, 요통. 입덧 사라짐, 가슴탄력이 줄어듬, 배가 차갑다 등이 같이 나타날 수 있으며 좀 더 명확한 포인트는 기초체온의 하락이다. 일반적으로 임신 12주 미만 임신초기에 전체유산의 80%가 발생한다.
2. 소량의 피가 나올때
♣ 갈색으로 변색된 혈액이 나오면 배란기 출혈일 수 있으며 시기적으로 생리후 약 1주일 ~ 10일 사이에 발생한다. 하복부 통증도 생길 수 있고 하혈은 하루로 끝날수도 있고 길어봐야 3일로 기간이 짧은것이 특징.
♣ 임신 착상으로 인한 하혈인 경우는 가벼운 통증이 동반된다. 일명 착상출혈로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서 발생하는데 피의 양은 적고 색깔은 빨간색 또는 분홍색이다.
♣ 스트레스, 수면부족, 불규칙한 식생활 등으로 인해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져서 소량의 하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핑크색인 경우가 많다. 40대 여자 하혈은 갱년기로 인해 난소기능이 저하되고 호르몬 균형이 잘 무너져서 많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