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수면마취■
♣내시경같은 검사에서는 거의 대부분 얕은 마취를 한다. 가벼운 진정제를 정맥주사를 하고 꾸벅꾸벅 자는 사이에 검사가 끝나버린다.
♣전신마취 검사도 가능하긴 하지만 깊은 마취를 하게되면 저산소 혈증(호흡이 약해지고 산소가 부족한 상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뇌에 장애를 남길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전신마취는 거의 하질 않는다.
■대장내시경 수면내시경 헛소리, 잠꼬대■
♣수면내시경 검사를 할때는 마취약으로 미다졸람이나 프로포폴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 마취제의 특징은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반수면상태가 된다는 점이다.
♣현실인지 꿈인지 의식이 몽롱한 상태가 되어 자신도 모르게 헛소리를 하는 경우들이 많다.
♣수면내시경 검사가 끝난뒤에도 마취는 곧바로 풀리는것이 아니기때문에 내시경 전문병원을 가보면 환자들이 워낙 많아서 여기저기 헛소리가 들리는 웃지못할 광경이 펼쳐진다.
♣노래를 하는 사람, 욕하는 사람, 했던말 또하는 사람, 계속 웃는 사람 다양한 형태의 내시경 마취효과가 나타난다.
♣일종의 잠꼬대인데 평소에 잠꼬대가 심하거나 몽유병이 있는 사람은 검사에서도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보다 심한 헛소리를 하거나 이상행동을 하게된다.
♣수면내시경때 헛소리나 행동은 술버릇과 비슷한 경우들이 많다. 술먹고 우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수면마취를 하면 운다고한다.
♣술에 강한 사람일수록 헛소리나 이상행동을 할 확률이 적고 술에 약한 사람일수록 심하다고 한다.
♣검사가 마치고 나면 대부분은 마취동안에 벌어진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밖에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수면마취 부작용은 두통, 혈압 저하, 알러지등의 발진등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