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의 간염은 대부분 C형,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시작한다. 즉 바이러스성 간염이 간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다는 얘기로 일단은 간염에 걸리지 않는것이 중요하고, 만약 걸렸을경우엔 간염 환자는 조기에 치료해서 암을 미연에 방지해야한다.
♥ 특히 바이러스성 간염이 진행되어 발병하는 간경변은 간암의 초고위험군이라고 할 수 있다. 간암의 위험 인자로는 그밖에도 노화, 지나친 음주, 당뇨병등의 생활습관병도 고위험군에 속한다.
♥ 간암 검사방법
1. 간초음파 검사
♥ 장기에 초음파를 쏴서 반사된 모습을 사진으로 관찰하는 방법이다. 환자의 부담이 적고 간편하게 실시할 수 있는것이 장점이다.
2. 간CT 검사
♥ CT는 X레이를 몸의 여러각도 방향에서 찍어 내부를 형상화해서 관찰하는 검사로 정확도가 높은것이 장점이나 방사선을 쬐인다는것이 단점이다. 비용은 20~ 30만원정도.
3. MRI 검사
♥ MRI는 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해 컴퓨터로 몸안을 영상화해서 분석하는 기법이다. 소리가 시끄럽고 대략 30분정도 원통안에 누워서 움직이지 말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정확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비용은 50만원에서 100만원사이로 병원에 따라 차이가 크다.
3. 종양표지자 검사
♥ 혈액을 뽑아서 종양 표지자에 묻혀 반응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정확도는 50%정도로 크게 높지 않다. 종양표지자 검사비용은 2~3만원정도.
★ 간수치? 간암수치?
1. 간수치
♥ 간수치는 일반적인 간기능검사(혈액검사)를 통해 나온 수치를 말하는데 하나가 아니다. 분석항목에 따라 AST, ALT, ALP, GGT, 알부민, 빌리루빈등 다양하고 항목마다 정상수치가 다 다르다.
♥ AST와 ALT는 40미만, ALP는 40~120사이등이 정상범위인데 이 간수치는 간암만 나타낸다기보단 간염, 간경변, 간암, 간부전등 전체적인 간의 이상을 나타낸다.
2. 간암수치
♥ 흔히 간암수치라고하면 종양표지자 검사로 간암에 대해서만 나타난 수치를 얘기한다. 이것 역시 AFP(알파 태아 단백질), PIVKA-2, AFP-L3등 검사항목에 따라서 정상 간암수치가 다양하다.
※AFP 정상수치 20ng/ml 이하
※AFP 간암수치가 200ng/ml이상이면 간암을 의심한다.
※PIVKA-2 정상수치 40 mAU/ml 이하